
케이블채널 CGV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로 미혼모 연기에 도전하는 신인배우 송인화가 늦둥이를 낳은 엄마에게 연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송인화는 2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진행된 '리틀맘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송인화는 "극중 '리틀맘'으로 나오는데 얼마 전 늦둥이를 낳으신 엄마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현재 두 살짜리 동생이 있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실제처럼 연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1988년생인 송인화는 "엄마의 도움이 컸다"며 19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혼모 연기를 소화할 수 있던 것은 엄마의 도움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인화는 "우리 드라마를 통해 실제 리틀맘으로 살고 있는 분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혔다.
극중 송인화는 남자친구와의 하룻밤으로 임신을 하게 되고, 리틀맘이 되기로 결심하는 캐릭터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