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창사특집드라마 '이산'이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 속에 종영을 맞았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이산' 최종회는 28.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6회 때 나타낸 자체 최고 시청률(35.4%)에는 못 미치는 수치나, 마지막회까지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그간 정조 임금의 백성에 대한 헌신과 평생의 사랑 송연(한지민 분)에 대한 애정을 그린 '이산'은 죽음을 앞둔 정조가 환상 속의 송연과 만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특집드라마 '살아가는 동안 후회할 줄 알면서 저지르는 일들'은 3.2%, SBS '특집 미리 보는 식객'은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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