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가 지난주 방송 이후 논란이 됐던 '귀신 소동'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지난 달 15일 방송된 '미스터리 특공대'의 '영덕 흉가' 편에서 경북 영덕의 귀신의 집에서 촬영을 하던 중 개그맨 이혁재 오른쪽 뒤로 하얀 물체가 보였다.
방송이 끝난 후 '미스터리 특공대' 게시판에는 화면에서 귀신을 봤다는 글이 빗발쳤다. 네티즌들은 "영덕 폐가 편에서 이혁재씨 뒤편에 귀신이 나타났다"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진짜로 귀신이 나온 것이 아니냐?"라며 진짜 귀신이 등장했다고 소동을 벌였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19일 방송된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직접 그 실체를 밝혔다.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긴급고지'라는 문구와 함께 "방송 화면을 분석한 결과 작가의 신발이었다"며 "그 당시 비디오 판독을 한 결과 계단 위에 있던 한 작가의 운동화로 밝혀졌다"고 '영덕 흉가' 편 때문에 발생한 '귀신 소동'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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