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출산 예정인 예비 엄마 지미기가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지미기는 최근 케이블 채널 Mnet '트렌드 리포트 필(必) 시즌 2'(연출 이선영) 녹화에서 예비 엄마로서 느끼는 행복함을 자랑했다.
지미기는 이날 만삭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트렌드 리포트 필' 촬영만은 빠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녹화에 참여했다. 그리고 '트렌드 리포트 필' 식구인 최여진, 하상백, 이윤정은 베이비 샤워 파티를 함께 하며 맏언니 지미기를 축복했다.
지미기가 손수 준비한 베이비 샤워 파티에는 각종 음식들이 모두 아기용 식기에 담겨져 나왔으며 과일 음료를 젖병에 담아 먹는 이벤트를 즐기기도 했다.
지미기는 "뱃속에서 느껴지는 움직임이 엄마의 행복인 것 같다"며 곧 출생할 아기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이어 아기의 태명이 '핸섬 보이'라고 밝힌 그녀는 평소 크고 화려한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취향답게 "엄청 큰 다이어몬드 반지를 보는 태몽을 꿨다"고 말했다
한편 지미기는 "만삭 화보 촬영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완벽한 몸매가 아니면 어마어마한 수정 작업이 수반되는 것이 만삭 화보 촬영!"이라고 답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어 지미기는 "순산하라"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다들 나는 그냥 쑥 힘주면 쏙 나올 것 같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미기의 베이비 샤워 파티 현장은 29일 '트렌드 리포트 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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