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 2회 'Mnet 20's Choice'(엠넷 20's 초이스)에서 '핫스위트뮤직' 부문을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키싱 유(Kissing You)'로 이 상을 수상했으며, 소녀시대 외에는 '그대라면'의 알렉스와 '누난 너무 예뻐'의 샤이니, '사랑과 전쟁'의 다비치, '매일매일'의 V.O.S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소녀시대는 "많은 후보분들 계셨는데 저희에게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건모 선배님이 직접 상을 주셔서 더 감사하다. 더 사랑스러운 소녀시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자로 나선 김건모는 소녀시대와 '사랑해'를 부르며 멋진 하모니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2008 엠넷 20's 초이스'는 20대의 선택을 통해 이 시대의 문화 아이콘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 아래서 기획된 행사이다.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생방송된 이번 행사는 총 2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으며 대형 스타들의 깜짝 퍼포먼스도 곁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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