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정원이 동성애자로 오해받은 사실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25일 케이블채널 KBS JOY '미남들의 포차'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 출연한 최정원은 "방송을 쉬는 2년 동안 대학원을 다니며 조용히 지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검색 순위에 '최정원 동성애'라는 엉뚱한 검색어가 떠있었다"고 밝혔다.
최정원은 "알고 보니 한 기자가 쓴 '듀엣인데 키는 185cm 정도인 남자가수가 동성애자'라는 기사가 원인 이었다"며 "네티즌의 추측으로 그 조건을 가진 가수가 내가 됐고 본의 아니게 내가 동성애자로 오해받았었다"며 속상한 심경을 내비췄다.
이어 최정원은 "나에게 대시했던 여자 스타가 있었다"면서 "먼저 호감을 표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난 프로로서의 모습만 보여줬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최정원과 박현빈이 출연한 '미남들의 포차'는 오는 26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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