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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1000승 달성 SK 김성근 감독이 시구자로 직접 초청

지상렬, 1000승 달성 SK 김성근 감독이 시구자로 직접 초청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개그맨 지상렬이 1000승을 달성한 SK 김성근 야구 감독으로부터 직접 시구자로 초청을 받아 눈길을 끈다.


지상렬은 12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진행될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프로 야구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초청돼 시구자로 나선다.


이번 시구는 지상렬이 연예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나서는 일로, 프로야구 역사상 2번째 1000승을 달성한 SK 김성근 감독의 적극적인 제의로 인해 이루어졌다고 지상렬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한 야구 관계자는 "보통 인기 있는 여자 연예인들이 시구자로 선정 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김 감독이 거침없는 언행과 박학다식함의 대명사 인 지상렬의 열렬한 팬으로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남자인 저를 시구자로 초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평소 야구에 대해 관심 많았기에 바쁜 스케줄을 뒤로하고 김 감독님의 초청을 흔쾌히 받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처음 시구자로 나서게 돼 마음이 설레어 잠을 제대로 이룰 수가 없었다. 야구 역사상 의미가 큰 김 감독님의 1000승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시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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