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해피선데이' 사실상 2부제‥일요예능 경쟁심화

'해피선데이' 사실상 2부제‥일요예능 경쟁심화

발행 :

최문정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사진출처=각 프로그램 홈페이지>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사진출처=각 프로그램 홈페이지>

KBS 2TV '해피선데이'가 '스쿨림픽' 종영과 함께 사실상 2부제에 돌입했다.


'해피선데이'의 한 제작관계자는 27일 "스쿨림픽' 코너는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됐다"며 " 이후 '해피선데이'는 한동안 '1박2일'과 '꼬꼬관광 싱글♥싱글'(이하 '꼬꼬관광') 두 코너 체제로 방송될 것이다"고 밝혔다.


'해피선데이'의 2 코너 체제와 함께 일요일 오후 예능은 더욱 첨예한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 예고되고 있다. '해피선데이'가 '꼬꼬관광'을 앞서 방송하고 '1박2일'을 2번째 코너로 배치하며 사실상 2부제 방송을 하게 된 것이다


'해피선데이'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SBS '일요일이 좋다'와 함께 일요일 오후 예능 경쟁의 삼각구도를 그렸다. 특히 '1박2일'과 '우리 결혼했어요', '패밀리가 떴다' 등 각 방송사의 대표 코너의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그러나 '해피선데이'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와 '일요일이 좋다'가 1부와 2부로 프로그램을 나눠 방송했던 것과 달리 3 코너로 구성됐다. 예측할 수 없는 편성은 3사 경쟁을 명확히 규정지을 수 없게 하는 요소가 됐다.


'해피선데이'의 코너 및 편성 변경과 함께 '꼬꼬관광'은 MBC '세바퀴' 코너, SBS '패밀리가 떴다' 코너와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박2일'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와 SBS '골드미스가 간다' 코너와 맞붙게 됐다.


'해피선데이'의 사실상 2부제 체제 돌입에 다시 한 번 '1박2일'의 별도 편성 요구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맞게 된 일요일 오후 예능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 된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