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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베토벤 바이러스 감염돼 깨어나기 힘들다"

네티즌 "베토벤 바이러스 감염돼 깨어나기 힘들다"

발행 :

김겨울 기자
사진


"베토벤 바이러스에 감염돼 깨기 힘들어요."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12일 종방을 앞둔 가운데 네티즌들이 바이러스에서 깨어나기 힘들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날 오전부터 '베토벤 바이러스'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네티즌들이 종방을 앞두고 그간 고맙고도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클래식과 드라마의 만남. 그 안에서의 캐릭터의 특별함이 잘 어우러져 아쉬움을 더 크게 만듭니다', '명민 님과의 이별, 이제 어찌해야합니까', '그동안 '베바'를 시청하면서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는 시청 소감을 적었다.


일부 시청자들은 "베토벤 바이러스' 시즌 2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비추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오전에만 시청자 게시판에 80여 개가 넘는 글을 올리는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첫 방송부터 현재까지 총 7만 911개에 달하는 글을 올렸다.


특히 지난 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 장근석이 적은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라는 글은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7753개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24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베토벤 바이러스'는 제작진은 지난 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최종회 엔딩 공연을 촬영했다. 강마에와 강건우의 오케스트라가 만나 벌이는 화합의 연주에는 하루 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수백 명의 시청자들이 함께하며 감격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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