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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친권회복반대카페', 친권법 개정모임으로 재정비

'조성민친권회복반대카페', 친권법 개정모임으로 재정비

발행 :

이수현 기자
조성민 ⓒ이명근 기자 qwe123@
조성민 ⓒ이명근 기자 qwe123@


'조성민 친권 회복 반대 카페'가 친권법 개정을 위한 모임으로 재정비된다.


'조성민 친권 회복 반대 카페' 운영자는 9일 오전 '조성민 기자회견에 관한 공식입장 및 거리 서명 운동 연기'라는 제목의 글을 공지하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카페 측은 "모든 일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는 추이를 살펴 볼 일이지만 이번 기자 회견을 믿어보는 것도 옳은 방법이 될 것 같다"며 "유가족 측과 조성민 씨의 법적 절차가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페 측은 "이같은 이유로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던 길거리 서명운동은 방법, 내용 등을 수정하기 위해 날짜를 보류했다"고 말했다.


카페 측에 따르면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하게 될 유인물, 어깨띠, 차량부착용 스티커 등의 문구를 친권법 개정 내용으로 수정하기 위해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거리 서명 운동을 연기했다.


운영자는 "각 지역방 지기들은 모임을 그대로 진행하셔도 좋으나 조성민의 이름이 들어간 부분은 삭제해 달라"며 "카페 명칭에 관한 것은 다음 측에 문의한 결과 2월까지는 바꿀 수가 없다고 했다"며 카페 이름 역시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페 측은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한 마음과 한 뜻이 되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에게 친권법 개정에 대한 뜻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조성민 친권 회복 반대 카페'는 지난 10월 29일 카페를 개설하고 약 2만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조성민의 친권 회복 반대 운동과 친권법 개정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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