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ㆍ이하 방통심위)가 '김예분 거짓말 방송'과 관련해 오는 23일 해당 사안을 방통심위 소위원회에 상정한다.
방통심위 관계자는 1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김예분 거짓말 방송'과 관련, "오는 23일 방통심위 소위원회에 해당 프로그램(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 상정돼 제재여부 및 제재정도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방통심위 내 제2분과특별위원회(예능ㆍ오락부문)는 15일 오후 회의를 열고 해당 사안을 23일 열리는 소위원회에 상정한다.
23일 열리는 소위원회에서는 '김예분 거짓말 방송'과 관련해 '샴페인'에 대해 제재 여부 및 제재정도를 가릴 예정으로 이 날 회의에서 '시청자에 대한 사과' 조치 등 법정 중징계가 결정될 경우 KBS내 담당자는 오는 30일 전체회의에 출석, 의견진술을 해야 한다.
한편 김예분은 지난 11월 29일 '샴페인'에 출연, 골프장에서 전직 대통령과 만난 사연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해당 사연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이미 소개된 사연으로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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