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분 거짓말 방송'과 관련 KBS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오는 30일 열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방통심위) 관계자는 2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샴페인'에 대한 소위원회 심의가 30일 열린다"며 "이날 '샴페인'에 대한 방송심의규정 위반여부에 대해 논의 후 행정지도조치를 취할지 전체회의에 상정할 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샴페인'에 대한 소위원회 심의는 당초 이 날(23일)로 예정됐으나 개회를 위한 성원부족(5명의 위원 중 과반수이상)으로 케이블프로그램, 광고 등 다른 50여 건과 함께 심의가 일주일 연기됐다.
한편 김예분은 지난 11월 29일 '샴페인'에 출연, 골프장에서 전직 대통령과 만난 사연을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방송 이후 해당 사연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이미 소개된 사연으로 밝혀지면서 구설수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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