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성은채와 천수정이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은채와 천수정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열린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을 공동으로 수상했다.
성은채는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해 MBC '개그야'의 '최국은 연예인' 등에서 깜찍하면서도 천연덕스런 개그를 선보였다.
천수정은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배 개그맨인 정성호와 호흡을 맞춘 '천수정 이뻐'에서 엉뚱한 용의자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한편 이날 코미디/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 후보로는 이들 외에 이다희와 하연주가 함께 올라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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