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4개월이라고 밝힌 정혜영이 자신의 태교를 위해서 가족 모두가 힘써준다고 자랑했다.
정혜영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린 MBC '돌아온 일지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셋째를 임신했고 임신 4개월이다. 가족들 모두가 나를 위해 애써준다"고 말했다.
정혜영은 "남편이 '에덴의 동쪽'과 '돌아온 일지매'의 촬영으로 바빠서 밤새고 들어오는 것이나 식사 문제로 걱정을 많이 해준다"며 "아침에 밥까지 차려주려고 해서 미안해서 후다닥 나온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혜영은 이어 "산부인과에 갈 때면 네 식구가 함께 간다"며 "하음이랑 하랑이도 '엄마 뱃속에는 아이가 있지'라면서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정혜영은 '돌아온 일지매'가 사전 제작 시스템인 덕분에 16부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로 임신한 몸으로서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또 "사극이라서 한복 속에 풍성하게 옷을 껴입을 수 있어서 추위도 견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돌아온 일지매'의 제작발표회에서는 션이 정혜영에게 꽃다발을 주는 깜짝 이벤트로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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