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한상진-농구스타 박정은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최초로 예능프로에 출연한다.
한상진-박정은 커플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좋아서'를 통해 지난 2004년 결혼 이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키 크는 비법'을 전수한다. 신혼집과 연애시절 연애담도 공개할 계획이다.
한-박 커플이 '좋아서'에 출연한 이유는 이 프로그램에 '아빠'로 출연 중인 김형범의 부탁 때문이다.
방학동안 '딸' 정은이의 키를 크게 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김형범은 "아주 친한 친구 부부가 둘 다 180cm가 넘는 장신이다"며 "그들을 찾아가 비법전수를 받겠다"고 한상진-박정은 부부의 집을 찾아갔다.
한상진과 김형범은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둘도 없는 단짝 친구사이로 김형범은 이미 한상진의 부인 박정은과도 친분이 있는 사이다.
한편 한상진은 MBC '이산'에서 홍국영 역을 통해 카리스마와 재기 넘치는 모습으로, '홍국영 어록'까지 탄생시켰다. 그는 지난 2004년 '얼짱 농구선수' 박정은(삼성생명) 선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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