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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프로젝트 가동

무한도전,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프로젝트 가동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MBC '무한도전'과 에너지관리공단이 손을 잡는다.


11일 '무한도전'과 에너지관리공단 측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에너지 문제를 다루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무한도전'이 에너지 문제를 주제로 한 특집을 준비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측은 촬영에 협조하는 방식이다.


'무한도전'은 지금까지 몇 차례 대체에너지 특집 등을 통해 심각한 에너지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뤄온 적은 있지만, 에너지관리공단과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특집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측 관계자는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는 이뤘다"고 밝혔지만 "현재로서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무한도전' 측도 마찬가지 입장이다.


과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BS 2TV '비타민'을 협찬하는 등 특정한 주제를 다루는 교양프로그램이 관련 공기업 등과 협조 관계를 맺은 적은 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매회 다른 특집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현재 돌+아이 콘테스트 등 추진중인 다른 아이템을 마무리한 뒤 에너지 프로젝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댄스 스포츠, 에어로빅, 봅슬레이 등 매회 다양한 도전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무한도전'이 새로운 에너지 특집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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