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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요섭 "1년전 다리 수술..30년만에 떨었다"

홍요섭 "1년전 다리 수술..30년만에 떨었다"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탤런트 홍요섭이 1년 전 다리 수술을 받았다고 깜짝 고백, 눈길을 끌었다.


홍요섭은 2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린 SBS 대하사극 '자명고'(극본 정성희 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1년 전에 다리 수술을 해서 약 1년 동안 걷지도 못하고 재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 드라마를 하면서 차가운 바닥에 무릎도 꿇는 등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특히 극 중에서 어린 자명을 안고 내려가는 장면을 연습하다 계단에서 떨어뜨리고 말았다"고 말했다.


홍요섭은 "이후 실제 아이를 들고 연기를 하는데 아기를 떨어뜨릴까봐 30년 연기 인생 중 가장 떨었던 기억이 난다"며 "아직 몸이 많이 준비 안된 상황이었지만 저 때문에 잘 안됐다는 소리 듣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요섭은 '자명고'에서 자명과 낙랑의 아버지로 낙랑국의 수장인 최리 장군 역을 맡았다.


'자명고'는 전래 설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에서 모티브를 따와, 그 이면에 숨은 자명이란 여성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랜 세월 고구려에 가려있던 낙랑국의 실체를 복원함과 동시에 호쾌하고 섬세한 여성무협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려원, 박민영, 정경호, 문성근, 홍요섭, 이원종 등이 출연하는 '자명고'는 오는 9일 '스페셜 방송'으로 첫 선을 보인 뒤 10일 1,2회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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