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이 파파라치의 사생활 침해로 경찰에 신고까지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손예진은 최근 자신의 집 앞에 짙은 썬팅을 한 승합차가 며칠간 주차돼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겼고, 망원렌즈 등으로 자신을 찍고 있는 것 같은 불쾌감을 느꼈다. 특히 손예진의 가족이 집 앞을 나가자 남녀 두 사람이 달려들어 사진을 찍었고, 손예진은 직접 항의한 끝에 사생활 침해로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문제의 남녀는 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고 변명했지만, 결국 경찰이 나서 신원과 인적 사항까지 조사하고 주의 조치를 내린 뒤에야 사건이 마무리됐다. 그러나 며칠간 사라졌던 문제의 승합차는 또 다시 같은 장소에 나타나 손예진과 가족들을 불쾌하게 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미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명백한 초상권과 사생활 침해 행위"라며 불쾌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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