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를 받은 구혜선이 5일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촬영 현장에 복귀한다.
'꽃보다 남자'의 한 관계자는 5일 "구혜선은 5일 오전 촬영장 정식 복귀한다"며 "이미 촬영장 복귀를 위해 출발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구혜선의 상태를 배려해 촬영 순서 조정과 대본 수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다들 걱정하고 있으나 구혜선은 발음에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며 드라마 촬영에 지장이 없을 것임을 밝혔다.
이에 더해 관계자는 "구혜선은 5일 촬영을 마친 후 짬을 내 병원에 가서 입안을 꿰맨 실밥을 뽑을 예정"이라며 "현재 컨디션은 괜찮다"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27일 경남 창원에서 진행된 '꽃보다 남자' 촬영 후 서울로 이동하다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후 구혜선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동 입안을 세 바늘 꿰맨 후 입원 치료를 받았다.
구혜선은 2일 오후 한때 '꽃보다 남자'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으나 임시 복귀로 한 장면을 찍고 바로 철수했다. 3일과 4일에는 촬영이 없는 상태에서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관리에 집중했으며 5일 정식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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