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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웃어도 눈물나는 느낌 전하고파"

황정민 "웃어도 눈물나는 느낌 전하고파"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배우 황정민이 첫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이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게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식스먼스'에서 평범한 우체국 말단 직원 '구동백' 역으로 출연하는 황정민은 13일 "구동백은 어떤 인물일까 고민하다가 문득 '인생은 아름다워' 로베르토 베니니와 비슷해지고 싶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느낌으로 투영하고 싶다. 그런 느낌들을 베이스로 깔고 구동백을 표현한다면 내가 원하는,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구동백'이라는 인물이 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에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게 하고 싶다"며 "웃고는 있는데 눈에는 눈물이 맺히는 느낌. 이제까지 이런 드라마가 없었던 것 같다. 이번 작품이 그러한 감동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정민이 데뷔 14년 만에 처음 출연하는 드라마 '식스먼스'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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