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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천하무적 토요일', M '무도'에 도전장 냈다

K '천하무적 토요일', M '무도'에 도전장 냈다

발행 :

김수진 기자
사진

KBS가 지상파 토요 버라이어티의 부활을 예고했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TV 새 토요버라이어티 '천하무적토요일'(연출 최재형)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그 실체가 공개됐다.


'천하무적토요일'은 '천하무적 새마을 야구단' 코너와 '삼촌이 생겼어요'라는 두 코너로 만들어진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새마을 야구단'은 임창정, 김창렬, 이하늘, 김준, 마르코, 한민관, 마리오 등이 MC로 나선 거친 남자들의 리얼 도전기. 야구를 통해 희망을 보여줄 새마을 야구단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특히 연출자 최재형PD는 인기를 모았던 '날아라 슛돌이'의 연출자로 방송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촌이 생겼어요' 코너는 '과속스캔들'의 아역배우 왕석현과 개그맨 이휘재가 출연한다. 남성 육아시대를 맞아 '불량삼촌' 이휘재와 왕석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천하무적 토요일'은 '스펀지'가 방송되던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MBC 리얼버라이어티 '무한도전'과의 무한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진홍 CP는 "'1박2일' 못지않은 리얼 버라이어티다. '1박2일'과 맞먹는 명품 버라이어티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기간 준비했고 출연자와 연출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연출자 최재형PD는 "야구를 통해 선보이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야구라는 장르가 여성시청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야구를 놀이로 풀면 여성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천하무적 토요일'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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