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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파문' 초난강 "깊이 반성합니다"

'노출파문' 초난강 "깊이 반성합니다"

발행 :

김겨울 기자
사진


지난 23일 일본 동경 미나토구 아카사카 하노키 마을 공원에서 만취한 상태로 나체 소동을 벌여 공연음란죄로 체포됐던 초난강(35)이 석방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초난강은 24일 오후 9시 도쿄 기타오야마의 빅터 레코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민 여러분들, 관계자 여러분, 스마프(SMAP)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큰 폐를 끼쳤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초난강은 "너무나도 술을 마셔서 스스로 납득되지 않은 어른으로 부끄러운 일을 했습니다"며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초난강은 과음으로 인해 지난 일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였다며 "의식이 생길 때는 경찰서에 있을 때였습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앞으로 술을 자제하겠다고 다짐한 그는 한국 팬에게도 "일본 이외의 팬들에게 정말 걱정을 끼쳐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이번 일로 초난강은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책임을 지어 스마프 그룹 활동에도 빠지게 되며 각종 광고와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초난강은 스마프 그룹활동 복귀 시기에 대해 "지금이라도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반성하지 않으면 안되니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비췄다.


한편 초난강이 공연음란죄로 물의를 일으키게 됨에 따라 지난 16일 KBS 2TV '꽃보다 남자'의 출연진 김현중 이민호 구혜선 등이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상태지만 방송 일정이 미뤄졌다. 또한 최지우와 함께 출연 중이던 지상파 디지털 방송 공익 광고는 이번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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