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김신영이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새로운 예능 MC퀸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신영은 이번 봄 개편을 맞아 KBS 2TV '도전! 황금사다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 MBC드라마넷 '식신원정대' MC를 새롭게 맡았다.
이로써 김신영은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와 MBC 라디오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까지 총 5개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서게 됐다.
'폭식니즘', '먹데렐라' 등을 통해 패러디퀸으로 등극했던 김신영이 새로운 예능 MC 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이밖에도 각종 드라마나 시트콤 카메오, 방송 프로그램 게스트 섭외 1순외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김신영의 인기 비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편안함과 재치로 꼽힌다. 톡톡 튀는 말솜씨와 허를 찌르는 애드리브도 일품이지만, 각종 패러디에서 보여주듯 끊임없는 노력도 못지않다는 평가다.
소속사 측은 "안티없는 개그우먼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넘치는 끼와 재능과 더불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며 "더욱 성장해가는 모습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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