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톱스타 임의신, 韓진출 가시화..한국어 '열공'

대만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연애계약'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 톱스타 임의신의 한국 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8일 임의신의 한국 마케팅을 맡고 있는 CHOU'S엔터테인먼트 김환기 실장은 "임의신이 한국 진출을 긍정적으로 검토, 최근 한국어 집중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특히 새 앨범에 한국어 노래도 1곡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김환기 실장은 "임의신의 한국 진출이 긍정적인 이유는 무엇보다 임의신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언어를 배우고자하는 열정 때문"이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한국어학과를 전공하기도 한 임의신은 현재 한국어 집중 트레이닝을 받으며 한국 진출을 위한 방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임의신은 지난 16일 대만에서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시원, 동해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는 등 한국 스타들과의 교류도 쌓고 있어 그녀의 한국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그녀의 한국 진출이 긍정적인 이유는 주연을 맡았던 '장난스런 키스' 1,2편과 '연애계약' 등이 입소문을 타고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임의신은 '장난스런 키스'에서 호흡을 맞춘 정원창과 한국 팬미팅을 갖기도 했으며 고정 팬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