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父 "태환이와 선예는 친한 친구 사이"

한때 난데없는 열애설에 쉽싸였던 수영스타 박태환과 원더걸스의 선예와 관련, 박태환의 부친이 "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22일 케이블채널 tvN의 휴먼 인터뷰 버라이어티 '에어포트' 측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박태환을 배웅 나온 부친 박인호 씨를 만났다. 박인호 씨는 이날 '2009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참가 차 출국하는 박태환을 배웅한 뒤., '에어포트'의 MC 김용만과 아들 박태환에 대한 이야기, 경기 전 부모로서 가져야 했던 불안감 등을 공개했다.

또한 박인호 씨는 동갑내기 스타 박태환과 선예가 자주 열애설이 난다는 질문에 대해 "태환이와 선예는 정말 친한 친구 사이로, 나도 선예와 인사한 적이 있다"며 내가 볼 땐 아들이 참 잘 생긴 것 같은데 왜 여자친구가 없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에어포트' 측은 전했다.

박태환의 아버지가 출연한 '에어포트' 2회는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에어포트'는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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