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1년만에 MBC '이혼하지맙시다'로 컴백

권오중이 MBC 새 일일드라마 '이혼하지 맙시다'(가제, 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에 캐스팅됐다.

권오중은 '밥 줘!' 후속으로 오는 10월말 방송 예정인 '이혼하지 맙시다'에서 남자주인공을 맡아 SBS '식객' 이후 약 1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권오중은 출산 반년만에 컴백을 앞둔 홍은희와 부부로 등장, 이혼까지 했다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며 새롭게 부부의 정을 깨닫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이혼하지 맙시다'에는 권오중과 홍은희 외에 김유미 등이 캐스팅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대본연습을 갖고 새로운 일일극을 위한 첫 출발을 시작했다.

'이혼하지 맙시다'는 자극적인 소재로 가득한 드라마를 지양하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홈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 여섯 커플의 결혼과 이혼, 가족의 해체와 화해를 통해 이 시대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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