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학창시절 신정환과 삼각관계" 폭로

룰라의 고영욱이 학창시절 신정환과 삼각관계에 얽혔던 사연을 고백했다.

18일 MBC에 따르면 고영욱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동기동창 특집'에 고등학교 동창인 신정환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고영욱은 "학창시절 신정환과 클럽에 갔는데 강수연과 전도연을 섞어놓은 듯한 예쁜 학생이 있었다"며 "너무 마음에 들어 제가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고 셋이 함께 커피를 마시러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영욱은 "하지만 나는 숫기가 없어서 말을 잘 못했었다"며 "신정환이 분위기를 이끌다가 결국 신정환과 그 학생이 사귀게 됐다"고 폭로했다.

고영욱은 또 "이후에는 신정환과 이상형이 확실히 달라 한 번도 같은 여자를 좋아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고영욱 및 홍록기, 이병진, H-유진 등이 함께 출연한 '놀러와-동기동창 특집'은 19일 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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