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스타와 스포츠 스타 커플의 탄생이 쏟아지고 있다.
12일 허이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현재 허이재가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 선수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말 지인들과 함께 소개팅으로 인연을 맺은 후 호감으로 이어져 정식 교제를 하게 됐다. 새로운 연예 스타와 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한 것.
최근 SBS '강심장'을 통해 그룹 S.E.S 출신 슈는 임효성(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부터 흘러나왔던 열애설에 대해 부인을 거듭했던 슈는 방송을 통해 "임효성 없이 살 수 없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며 앞으로 공개 연애를 할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윤진서가 이택근(히어로즈 소속)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윤진서 측은 이들이 방송에서 MC와 게스트로 만나 만남을 가져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만 연예 스타와 스포츠 스타가 4쌍이 결혼한다.
우선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김성은과 양은지가 하루 사이로 웨딩마치를 올리게 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은은 지난 11일 축구 선수 정조국(FC 서울 소속)과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커플은 결혼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가 어렸을 때 꿈꿨던 결혼을 하게 돼 행복하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예쁜 신부를 얻었다"며 행복한 심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12일에는 양은지와 이호(성남 일화 천마 소속)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양미라의 친동생으로도 화제를 모은 양은지는 이호와 3년여의 열애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13일에는 모델 송주와 최성현(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이 결혼식을 올린다. 송주는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다.
18일에는 드라마 '주몽', '선덕여왕' 등에 출연했던 탤런트 조명진과 박한이(삼성 라이온즈 소속)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1년여 전 친구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공개 연인으로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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