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시작한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2'의 2회 시청률이 크게 하락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2)는 10.9%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난 지난 2월 21일 '패떴2' 첫 회가 기록한 16.5%보다 5.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2월 14일 '패떴' 시즌 1의 마지막 회가 기록한 8.4%보다는 2.5% 포인트 높은 시청률이다.
'패떴2'는 김원희 윤상현 옥택연 윤아 조권 신봉선 지상렬이 새롭게 투입돼 강원도 곰배령을 배경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설정이 진부하다는 평가와 아직 적응하지 못한 예능 새내기들의 활약이 빛을 보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28일 방송에서는 윤상현이 예능새내기로서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는 24.3%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는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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