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솔로'라 불리며 개그계에 톱스타 탄생을 알고 있는 개그우먼 오나미. 그는 진정한 모태 솔로일까. 오나미가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팬들의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했다.
오나미는 11일 진행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모태솔로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4년 전에는 남자친구가 있긴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이후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과거 개그 연습생 시절 만났는데. 그분도 잘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이 자리에서 "솔로인지 4년째다. 이런 면에서 솔로이신 분들과 많은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인 시청자분들은 내 미니홈피를 통해 고민을 상담해오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더불어 "나와 손을 잡고는 '오나미 성녀와 손을 잡아봤다'고 한다. 하하. 성녀 캐릭터가 날 더 외롭게 만드는 건 사실이지만 이 코너를 진행하는 동안은 연애는 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오나미는 방송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솔로천국 커플지옥' 코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외모와 입담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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