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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달콤한밤'·'미수다2', 폐지론 '솔솔'

KBS '달콤한밤'·'미수다2', 폐지론 '솔솔'

발행 :

김수진 기자
KBS 2TV '달콤한밤'(왼쪽)과 '미녀들의 수다 시즌2'
KBS 2TV '달콤한밤'(왼쪽)과 '미녀들의 수다 시즌2'


KBS 2TV '달콤한 밤'과 '미녀들의 수다 시즌2'의 폐지설이 제기됐다.


1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두 편의 프로그램은 개편 시기에 맞춰 폐지여부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선 KBS 예능국장은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개 프로그램 등에 대해 폐지가 논의되기도 했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면서 "현재는 폐지에 따른 대안마련도 되지 않았다. 또한 개편 시점도 아직까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2편 정도가 폐지될 수도 있지만 예능국 차원으로 봤을 때 대대적인 개편은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달콤한 밤'은 스타들의 이상형 서바이벌인 '월드컵 이상형'이라는 신선한 기획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두드러지게 화제를 모으진 못했다. 당초 3월 초 소녀시대의 수영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투입되지 않은 상태로, 폐지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녀들의 수다'는 지난해 말 일반인 여대생 출연자의 '루저'발언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으며, 방송초반부터 외국인 출연자들의 극단적인 발언 등으로 계속해 구설수에 올라왔다. '루저' 발언 파문 당시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폐지청원이 있었지만, '미녀들의 수다 시즌2'로 제목을 바꾸고 새로운 형식을 취했지만 결국 시청률 면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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