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주 KBS 아나운서가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백승주(34)아나운서는 오는 4월 29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금융회사에 다니는 동갑내기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고 있는 박수홍 대표는 2일 "백승주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로서의 모습과 더불어 그림과 예술 등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면서 "섬세한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을 써서 격식 있고 멋스러운 예식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백승주 아나운서와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상상플러스', 'VJ특공대', 'KBS 뉴스타스' 등을 진행했으며 단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KBS '아침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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