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진보라는 5일 낮 12시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에 위치한 엠펍(M Pub)에서 케이블채널 Mnet의 신규 프로그램 '엠 펍 인 타임스퀘어'(M Pub in Timesquare)' 타이틀 촬영에 임했다.
이 자리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진보라는 "음악 활동도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다"며 "지난 주 부산에서 열린 공연에는 네 좌석만 빼고 공연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진보라는 "어린 시절 피아니스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 사랑을 다시 베풀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보라는 또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즐겁게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또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서도 솔로 활동 때 모르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더불어 진보라는 "방송활동을 하면서도 제가 지켜야 할 음악에 대한 진정성은 지키겠다"며 "음악 할 때 그 음악가에 대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진보라는 평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 펍 인 타임스퀘어'에서 수요일 MC를 맡았다. 그는 출연한 가수의 노래에 맞춰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어쿠스틱한 느낌의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한편 데니안 외에도 김태원, 진보라, 주영훈, 쿨의 김성수가 '엠 펍 인 타임스퀘어' MC를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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