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화요비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도중 이별의 심경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화요비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TV 공개홀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 결별한 전 연인 슬리피와의 이별에 대한 아픔을 눈물로 드러냈다.
화요비가 방송에서 슬리피와의 이별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한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화요비는 녹화 당시 이별에 대한 진행자 유희열의 언급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이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 제작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화요비가 그동안 방송에서 한번도 이별의 심경을 밝힌 적이 없다"면서 "녹화 전 인터뷰에서 화요비가 '예능프로그램이 아닌 이 자리에서는 이별에 대해서 말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결국 녹화에선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화요비와 언터처블의 슬리피는 지난 6월 교제 1년 여 만에 결별했다.
이날 녹화분은 1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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