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봉태규 부친의 입관식이 9일 오후 엄숙하고도 비통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봉태규의 아버지 봉모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입관식이 열렸다. 가족과 친지 등 소수만이 입관식에 참석한 가운데, 비통하고도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식이 진행됐다. 외아들인 봉태규는 침통한 모습으로 상주로서 자리를 지켰다.
앞서 봉태규의 부친은 지난 8일 낮 12시께 경기도 양평 단월면 소리산을 내려오다 실족해 숨졌다. 새 영화를 준비중이던 봉태규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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