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남성진 부부 쏙 닮은 붕어빵 아들 공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김지영과 남성진의 붕어빵 아들이 공개됐다.

김지영은 10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수퍼맘 다이어리'에 출연한다.

'수퍼맘 다이어리'는 대한민국 트렌드세터 '수퍼맘'들의 일과 사랑, 자녀교육,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리얼 다큐 프로그램. 김지영 편에서는 21개월 된 아들의 엄마이자 연기자 남편 남성진의 아내, 배우로 살아가는 김지영의 일상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남편을 쏙 빼 닮은 21개월 된 아들 경목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남일우와 김용림의 며느리이기도 한 김지영은 "누가 연기자 집안 아니랄까 봐, 아들의 우는 연기가 일품이다"며 "이대로 면 3대째 연기자 집안이 될 것도 같다"고 자랑했다.

이와 함께 김지영의 남다른 육아법도 공개한다. 남편과 서로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알려진 김지영은 아들에게도 존댓말을 쓰고 있다고, 존댓말을 쓰며 아이와 자주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아이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고, 언어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덕분에 경목이는 쓰레기도 직접 갖다 버리고, 놀던 장난감도 정리정돈을 하는 또래에 비해 의젓하고 차분한 성격을 갖게 됐다고 김지영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주말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촬영장에서의 열정적인 모습과 선후배 연기자들이 말하는 '연기자 김지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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