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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들, 한국으로 한국으로

아시아의 ★들, 한국으로 한국으로

발행 :

문완식 기자
다케나카 나오토, 우헤하라 타카코, 조시 호, 증지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다케나카 나오토, 우헤하라 타카코, 조시 호, 증지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GO! GO!'


일본·중국·홍콩 등 아시아 각국의 스타들이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들 스타들은 국내 TV를 통해 한국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릴 예정.


앞서 유민(본명 후에키 유코), 타가기리나 등 일본 배우들이 국내 드라마에 얼굴을 비치긴 했지만 최근 들어 아시아 배우들의 국내 TV 공략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 배우들의 대표적 '공략지'는 오는 9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다.


이 드라마에는 일본 여성그룹 스피드 출신의 우에하라 타카코, 일본의 배우 겸 감독이자 코미디언인 다케나카 나오토, 홍콩의 국민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증지위, 홍콩·마카오의 대부호 스탠리 호의 딸인 조시 호가 출연 예정이다.


우에하라는 이 드라마에서 세계 정상을 바라보는 일본 최고의 가수 키에코 역할을 맡아 지후 역 비와 애잔한 사랑을 나눌 예정.


다케나카는 낮에는 일본 정재계를 주무르고 밤에는 야쿠자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히로키 역을 맡았다.


증지위는 '도망자'에서 지우의 친구이자 카이(다니엘 헤니 분)와 사업파트너인 제너럴 위 역할에 캐스팅됐다.


동양미를 풍기는 외모에 갈색 눈이 매력적인 조시 호는 비를 추격하는 중국계 여인 화이 역으로 출연한다.


스타는 아니지만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외국인도 생겼다.


케이블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7에는 홍콩 국적의 맥신 쿠가 출연할 예정. 맥신 쿠는 1985년생으로 홍콩에서 태어나 일본, 캐나다 등을 거쳐 미국 명문대학교인 코넬대학교 경제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6개 국어에 능통하고 현재 한국에서 패션사업과 IT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 방송사 관계자는 "드라마 등 한국 방송물의 위상이 그 만큼 높아졌다는 방증"이라며 "자국 출신이 출연하면 아무래도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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