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석주, 8살 연하 강사와 오늘(14일) 결혼

개그맨 윤석주(35)가 8살 연하의 대학강사와 1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석주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T 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대학강사 박경민씨(27)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씨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박사과정 준비 중으로, 대학강단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중이다.

윤석주는 개그맨 권영찬의 소개로 작년 10월 박씨를 만나, 이후 편한 느낌으로 만나다가 박씨의 따뜻한 마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한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선배 코미디언 임희춘이 사회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대국'을 함께 진행했던 박성호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춘자, 이프로와 개그우먼 박지선이 맡을 예정이다.

윤석주-박경민 커플은 결혼식 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15일 태국 푸켓으로 5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윤석주는 지난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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