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연출 고흥식 극본 한준영)'의 전 출연진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채원은 극중 아버지 은기환 역의 박인환의 팔짱을 끼고 입장하는 모습으로, 신랑에는 최혁기 역의 최진혁이 서 있어 향후 해피엔딩을 연상케 한다.
주위 하객들로 이희진과 전태수, 강성, 전태수, 강민혁, 이동해, 신민수, 진세연, 강원, 유승목 등이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신랑과 신부 그리고 신부아버지 뿐만 아니라 전 출연자들 모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괜찮아 아빠딸' 관계자는 29일 "따뜻하고 행복한 드라마를 나타내기 위해 모두들 웨딩드레스를 입고 즐겁게 촬영했다. 최근 전 출연진이 이런 결혼식을 방불케 하는 의상을 입은 건 우리가 유일할 것"이라며 "최근 채령의 아버지가 쓰러졌는데, 채령이 이 일을 계기로 철부지에서 성숙하게 변신해가는 모습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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