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요정 걸그룹 S.E.S 출신의 슈(30·본명 유수영)가 출산 후 6개월 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동을 재개한다.
슈는 오는 7일 첫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아내를 부탁해'의 MC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슈와 함께 김지선, 김민희가 공동 MC로 발탁됐다.
이로써 지난 6월23일 프로농구선수 임효성과의 사이에서 첫 아들을 얻은 슈는 6개월 만에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아내를 부탁해'는 매일 같이 남편과 살림에 시달리느라 일상에 지친 대한민국 주부들의 심리를 대리만족 시켜주는 프로그램으로, 슈는 '줌마테이너' 김지선, 김민희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아내를 부탁해' 제작진은 6일 "슈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를 과시했다"며 "특히 지난 공백이 무색할 만큼 뛰어난 재치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