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SBS 연기대상, 특별수상 4개부문 신설

2010 SBS 연기대상이 특별 수상 부문을 신설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55분부터 1, 2부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0 SBS 연기대상은 대상 유력 후보이기도 한 배우 이범수와 박진희, 이수경이 공동 진행을 맡는다.

올해는 특히 '프론티어 드라마상', '휴먼드라마상', '네티즌 최고 인기 드라마상' '최우수 작품상' 등이 신설됐다.

'프론티어 드라마상'은 다양한 시도와 접근방식으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드라마에 수여되고 '휴먼드라마상'은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는 감동의 드라마 부문에서 수상될 예정이다.

또 네티즌이 직접 뽑은 최고의 드라마 '네티즌 최고 인기 드라마상' 과 시청률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최우수 드라마를 뽑는 '최우수 작품상' 등, 배우 뿐만 아니라 드라마 작품 자체로 상이 수여되는 특별수상들이 대망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직접 투표 하는 네티즌 투표 방식과 더불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커뮤니티 트위터를 이용한 실시간 생중계로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이 넘치는 생방송이 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2010 SBS 연기대상'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예측불가 별들의 각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청률 40%를 넘으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자이언트'와 국내최초 여성 대통령 선출이라는 파격적 소재로 화제를 모은 '대물', 방영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크릿 가든' 및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등이 SBS를 통해 사랑을 받았다.

또 올해 시상식에는 고현정, 이범수, 정보석, 현빈, 하지원, 권상우, 이승기, 신민아, 차인표, 박진희, 이수경, 황정음 등의 화려한 출연진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현재 방송 중인 '아테나 : 전쟁의 여신'과 '싸인'등에 출연 중인 박신양, 차승원, 김아중, 이지아 역시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소지섭, 이민정, 장서희, 유민, 조민기도 출연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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