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조수미, 성악버전 '내 귀에 캔디' 환상호흡

아이돌그룹 2PM의 택연과 소프라노 조수미가 '내 귀에 캔디' 성악버전을 통해 환상호흡을 자랑했다.

택연과 조수미는 최근 진행된 KBS 1TV 크리스마스특집 '조수미의 크리스마스 선물' 녹화에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함께 불렀다.

이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택연은 이날 녹화에서 조수미에게 함께 부르자고 제안했고, 이를 조수미가 흔쾌히 수락해 둘의 듀엣 무대가 이뤄졌다.

택연과 조수미는 노래와 함께 하이라이트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무대에는 택연 외에 오는 1월 3일 첫방송하는 KBS 2TV 새월화극 '드림하이'의 배수지, 함은정, 엄기준 등이 출연했다. 조수미는 이 드라마 1회에 카메오로 출연 예정이다.

엄기준은 조수미와 뮤지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투나잇'을 함께 불렀고, 택연, 엄기준을 포함하여 함은정, 배수지는 조수미와 함께 '펠리스 나비다드(Feliz Navidad)'와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불렀다. 오는 25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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