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문근영 등 KBS연기대상 대상후보 '11명' 확정

오는 31일 열리는 2010 KBS연기대상 대상후보가 공식 확정됐다.

KBS연기대상 측은 30일 대상 후보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장혁('추노'), 김갑수('신데렐라 언니', '성균관스캔들'), 이종혁('추노', '결혼해주세요'), 전광렬('제빵왕 김탁구'), 최수종('전우'), 김지영('결혼해주세요'), 문근영('신데렐라 언니', '매리는 외박중'), 이다해('추노'), 이미숙('신데렐라 언니'), 전인화('제빵왕 김탁구'), 한은정('구미호: 여우누이뎐') 등 총 11명이다.

이들은 대상 후보이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다.

연기대상 측은 "후보에 오른 11명의 배우들이 전원 참석한다"면서 "이로써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예측하기가 더욱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2010 KBS연기대상 시상식은 최수종 이다해 송중기의 진행으로 31일 오후 9시50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한류스타 이병헌을 비롯해 작년 수상자가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 '제빵왕 김탁구'의 윤시윤, 유진, 이영아, 주원이 난타공연을 '성균관 스캔들'의 O.S.T를 부른 JYJ가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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