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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딸 세윤양 촬영장 방문… '딸바보' 종결자

정웅인, 딸 세윤양 촬영장 방문… '딸바보' 종결자

발행 :

최보란 기자
사진

배우 정웅인의 딸 세윤양이 '근초고왕' 촬영장을 방문해 아빠를 응원했다.


11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정웅인의 아내와 딸 세윤 양이 경북 문경 가은에서 진행된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극본 정성희 유숭열·연출 윤창범)촬영장에 함께 해 정웅인의 응원에 나섰다.


관계자는 "정웅인의 아내는 딸과 함께 매서운 강추위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남편을 위해 귀마개, 손난로, 장갑 등 난방용품을 가지고 촬영장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며 "아내와 딸 세윤양의 방문에 정웅인이 신이나 어쩔 줄 몰라 했다"고 말했다.


도끼를 휘두르며 우렁차게 수하들을 거느리는 수적집단 단범회의 수장 위비랑의 카리스마는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사진

정웅인의 딸 세윤 양은 '한국의 수리'라 불리며 깜찍한 외모로 네티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 2세. 세윤 양은 이날 촬영장에서 "정웅인보다 더 스타가 왔다"는 동료 배우들의 환대를 받으며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웅인은 '근초고왕'에서 고구려 대무신왕에 패망한 동부여의 왕족 위비랑 역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위비랑은 부여구(감우성)와 경쟁구도를 형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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