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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웨딩 앤 캐쉬' 첫 공개..'기대만발'

창작뮤지컬 '웨딩 앤 캐쉬' 첫 공개..'기대만발'

발행 :

임창수 기자
홍희원(왼쪽), 여정옥 ⓒ홍봉진 기자 honggga@
홍희원(왼쪽), 여정옥 ⓒ홍봉진 기자 honggga@

창작뮤지컬 '웨딩 앤 캐쉬'가 공식무대에 앞서 관객의 반응을 살펴보는 트라이아웃에 앞서 공연 무대를 첫 공개했다.


9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웨딩 앤 캐쉬'(제작 힘컨텐츠)의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공연에 앞서 사회를 맡은 전인화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웨딩 앤 캐쉬'에는 전인화의 남편인 유동근 또한 BB카드사 사장으로 우정출연, 활약한다.


공개된 '웨딩 앤 캐쉬'는 발라드와 보사노바, 재즈를 넘나드는 뮤지컬 넘버(뮤지컬 수록곡)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주연배우 홍희원은 안정된 발성과 노래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레스콜 리허설은 강동찬(홍희원 분)의 사무실을 배경으로 한 4장의 공개로 그 시작을 알렸다. '결혼을 해', '황금 청첩장' 등 뮤지컬 넘버와 최사장(최대원 분)을 사이에 두고 강동찬과 지독한(성재 분)의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어 6장에는 강동찬과 오로지(여정옥 분)가 명동 일대를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이 담겼다. 홍희원과 여정옥은 6장의 마지막 곡 '흐르네'의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티격태격하며 점차 사랑에 빠져드는 남녀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9장에서는 빚에 허덕이다 대출을 받게 되는 오로지의 모습을 담은 여정옥의 솔로 무대가 꾸며졌다. 뮤지컬 넘버 '대출대출대출'이 고조되는 감정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뮤지컬 '웨딩 앤 캐'는 신생 대부업체 사장 강동찬(홍희원 분)과 그의 운명적 상대 오로지(여정옥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쓰릴미' '스프링어웨이크닝'의 이종석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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