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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장항준 "체력적 한계 느껴, 연출 하차" 고백

'싸인' 장항준 "체력적 한계 느껴, 연출 하차" 고백

발행 :

최보란 기자
장항준 감독 ⓒSBS '밤이면 밤마다' 홈페이지
장항준 감독 ⓒSBS '밤이면 밤마다' 홈페이지


장항준 감독이 드라마 '싸인'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장항준은 지난 21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장진 감독과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장항준과 아내 김은희 작가가 호흡을 맞췄던 '싸인'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화두에 올랐다. 그러나 장항준 감독은 극 중반 연출에서 작가로 자리를 바꿔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장항준은 "큰 이유가 두 가지 있다. 일단은 아내인 김은희가 작가가 7부부터 나에게 도움을 요청해왔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이유는 체력적인 한계를 느껴서다. 나흘째 밤을 새고 이동 중에 이러다 내가 죽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책임 프로듀서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연출 그만두겠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장진 감독이 "결국 졸려서 그만둔 것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질문을 던졌다. 장항준 감독은 "졸리고 추웠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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