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르타쿠스'의 인기는 변함이 없었다.
케이블채널 OCN '스파르타쿠스' 새 시즌 '갓 오브 아레나'가 3주차 방송에서 최고시청률 3.09%를 기록하며 연일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인기다.
28일 OCN에 따르면 지난 방송된 '스파르타쿠스: 갓 오브 아레나' 3화는 평균시청률 2.23%, 최고시청률 3.0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나타냈다. (AGB닐슨미디어 리서치, 케이블유가구 기준)
특히 30~40대 성인 남성 시청층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3화에서는 바티아투스(존 한나 분)와 아버지 타이투스의 갈등이 극에 달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가 펼쳐졌다. 아버지의 뒷거래로 바티아투스는 일급 무대 진출권도 뺏기고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3화의 압권은 크릭서스(마뉴 베넷 분)의 화려한 데뷔 무대로 죽음을 무릅쓰고 검투장에 들어선 크릭서스의 파격 액션과 스릴 넘치는 대결 눈길을 끌었다.
시즌 1의 혹독한 교관 오이노마우스(피터 멘사 분)가 이번 시즌에서 신입 교관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선보이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스파르타쿠스 : 갓 오브 아레나'는 미국 유료 케이블 채널 STARZ에서 올 초 방송한 신작으로, '스파르타쿠스' 시즌1 이전 내용을 담은 프리퀄 스토리다.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11주 연속 해외드라마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시즌1 못잖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총 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2시 본방송, 수요일 밤 11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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