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박현정,결혼 13년만에 이혼

개그맨 양원경(42)과 배우 박현정(35)이 결혼 13년 만에 끝내 이혼했다.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서류를 제출했다. 다만 성급한 이혼을 막는다는 이혼숙려기간제에 따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이들 부부는 약 3개월의 이혼숙려기간을 가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숙려기간에도 이견을 접히지 못하고 끝내 이혼을 택했다. 7일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양원경씨와 박현정씨가 이혼을 결정했다"며 "지난 3월22일 이혼조정이 성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원경, 박현정 부부는 지난 9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동반 출연했으며, 박현정은 지난해 연말 방송된 KBS 1TV '고마워 웃게 해줘서'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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