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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강심장'서 맨발 드러머 변신 '폭풍 드럼'

장신영, '강심장'서 맨발 드러머 변신 '폭풍 드럼'

발행 :

문완식 기자
사진


배우 장신영이 맨발의 드러머로 깜짝 변신했다.


장신영은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발군의 드럼 연주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이혼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는데 드럼을 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나는 전설이다'에서 강수인 역을 맡아 드러머로 분한 바 있다.


그는 "진짜 쉬지 않고 열심히 했다"며 열정적이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장신영은 "이후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다시 드럼 연주를 할 기회가 있었다"며 "응하지 않다 제작진이 중앙에 무대를 만들어 주겠다고 해서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리허설을 하는데 구석에 자리가 마련돼 있었다"며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 김희선, 송혜교였으면 그런 식으로 자리를 줬겠느냐고 장난식으로 말하기도 했다"면서 웃었다.


장신영은 "알고 보니 드럼은 소리가 커서 제작여건 상 앞으로 뺄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본 방송에서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폭풍 드럼을 쳤다"고 말했다.


이날 '강심장'에서는 장신영을 위해 무대 중간에 드럼을 설치, 연주할 기회를 줬다.


장신영은 신발을 벗고 맨발인 채로 열정적인 드럼 연주를 했다. 연주 중간 채가 날아가 잠시 당황하기도 했지만 태진아 등 출연진은 기립 박수로 장신영을 응원했다.


장신영은 강호동이 채를 주어주자 깔끔하게 연주를 마무리 했다.


한편 장신영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스파이'와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대왕'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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