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팬사인회서 굴욕? "사인 한 장 못했다"

개그맨 김준호의 사인회 굴욕 사진이 공개됐다.

김지호는 15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풉, 준호형팬 사인회. 고개 숙인 준호 형, 째려보는 관계자. 결국 사인 한 장 못하고 돌아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개그콘서트' 팬 사인회 개그맨 김준호'라는 플랜카드 아래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 앞에는 흰 종이와 펜 뿐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김준호 뒤로는 그런 김준호를 신기한 듯 쳐다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게 설정 사진 아니고 진짜 현장 사진인가요?", "너무 웃겨요!" "김준호 굴욕 제대로네요"라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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